남들이 '워라밸'을 이야기 할 때 우리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워크와 라이프를 왜 저렇게 나눠?'
일할 땐 놀이보다 재밌고, 나가 놀 땐 놀면서 경험한 것이 일을 잘 하는 자산으로 만들 수있다면 우리는 더 이상 일과 놀이를 나누지 않아도 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는 놈위에 노는 놈"
일하듯이 놀고 놀듯이 일하는 마케터의 경계 허물기에 관한 책입니다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마치 아는 지인 인듯, 한번도 만나지 않은 작가지만 거리감이 없고 그 일상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내가 보는 나의 모습은 건강한가요?*
라는 장에서 30년 넘게 사전을 만든 작가 안상순(우리말 어감사전);유유
에서는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를 시선의 방향에 있다고 말합니다 .
"자존심"의 시선은 "나의 밖"을 향하고 있고,
"자존감"의 시선은 "나의 안"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존심"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 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자존감"은 내가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즉, 자기긍정이 타인의 평가에 기대어 있는 게 "자존심"이라면 오로지 스스로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지는 것이 "자존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