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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놀놀일 (일하듯이 놀기) 김규림ㆍ이승희지음

by 날랜두꺼비 2024. 1. 29.

남들이 '워라밸'을 이야기  할 때 우리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워크와 라이프를 왜 저렇게  나눠?'
일할 땐 놀이보다 재밌고, 나가 놀 땐 놀면서 경험한 것이 일을 잘 하는  자산으로 만들 수있다면 우리는 더 이상 일과 놀이를 나누지 않아도 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는 놈위에 노는 놈"

일하듯이 놀고 놀듯이 일하는 마케터의 경계 허물기에 관한 책입니다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마치 아는 지인 인듯, 한번도  만나지 않은 작가지만 거리감이 없고 그 일상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내가 보는  나의 모습은 건강한가요?*


라는 장에서  30년 넘게 사전을 만든 작가 안상순(우리말 어감사전);유유
에서는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를 시선의 방향에 있다고 말합니다 .

"자존심"의 시선은  "나의 밖"을 향하고 있고,

"자존감"의 시선은  "나의 안"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존심"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 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자존감"은 내가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즉, 자기긍정이 타인의 평가에 기대어 있는 게 "자존심"이라면 오로지 스스로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지는 것이 "자존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