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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문학촌 :1908~1937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by 날랜두꺼비 2024. 3. 2.

김유정기념전시관

김유정은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실레마을)에서 태어났다.
유아기에 서울 종로 운니동 대저택에 살기도 하였으나
이사한 뒤 7세와 9세에 어머니와 아버지를 차례로 여윈 후, 말을 더듬기도 했다.

그는 서울 재동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휘문고를 거쳐 연희전문문과에 입학했으나 결석이 잦아지자 제적을 당했다.

이듬해 보성전문 법과에 입학하였다가 자퇴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김유정은 귀향하여 실레마을에 금병의숙을 지어 야학을 통한 농촌계몽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933년 다시 서울로 올라간그는 글쓰기에 매진하기 시작하여, 잡지(제일선)에 [산골나그네]와 (신여성)에 [총각과 맹꽁이]를 발표한다.

이어서 [소낙비](1935)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노다지]가 조선중앙일보에 입선됨으로써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펼쳤고, 이는 '구인회' 후기 동인으로서의 참여로 이어졌다.

김유정은 등단이후 폐결핵으로 시다리면서도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그는  1937년 다섯째 누이  유흥의 과수원집 토방에서 투병생활을 하며 휘문고보 동창인 안희남에게 쓴 편지
[필승 전 3.18]을 남기고  삶을 마감 한다

김유정생가 전경

1933년~1939년 소설 총33편
1935년~1937년 수필 총12편
총45편이 있다.

영상관에서 애니메이션 (봄봄)(동백꽃)을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