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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법에게 미래를 묻다

by 날랜두꺼비 2024. 7. 7.

                                                 정상조

                              목차

   데이터산업의 서막이 오른다
  ;우리의 미래가 걸린 4차 산업혁명



1.'로봇인지 감수성'이 필요할까?
  로봇기술발전의 현주소
  #지능형로봇#휴머노이드

2.로봇의 학습은 인간과 왜 다를까?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방식
   #머신러닝#데이터레벨링#플렛폼노동

3. 데이터 학습의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일까?
    피할 수 없는 로봇의 법 위반
    #데이터의 회색지대#공정이용#비표현이용

4. 인공지능의 창작은 누구의 몫인가
   로봇의 권리와 책임
  #렘브란트 프로젝트 #알고리즘화가#자율주행자동차

5. 로봇은 왜 인간을 차별할까?
    인공지능의 윤리문제
    #맞춤형광고 #검색어 자동완성 #정보공개청구권

6. '빅브라더 '로 부터 벗어 날 수 있을까?
     데이터 생산과 프라이버시
     #사물 인터넷#민주주의#개인정보 이동성

7. 다음세대를 위한 어떤 정치가 필요할까?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빈부 문제
   #킥이코노미 #로봇세#특이점





켬퓨터가  가공을 거치지 않은 빅데이터로 부터 스스로 모델을 만들고 정확도를 높여 가는 방식이 " 딥 러닝"이다
결국,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일이 인공지능을 발전시키고 로봇을 만들어 내는 출발점이자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요즘은 많은 기업이 로봇의 학습을 위해 또 다른 롯봇에게 데이터(20세기 석유처럼)를 수집 해 오도록 한다.
그 로봇을 크롤러  또는 스파이더spider라고 한다

이용자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정보제공 약관에 동의 하는 순간 이용자의 데이타는 기업이 독점  활용할 수 있는 자산으로 간주된다.


17세기까지만해도 영국은 프랑스보다 농업생산량이 낮아 프랑스보다 가난했고 과학기술 수준도 낮았다
그러나 영국이 명예혁명으로 상공인의 자유와 재산권을 보호하고 근대적인 특허 제도를 도입하자 눈부신 기술혁신이 일어나 산업혁명이 이루어졌다


결국 19세기 중엽에는 프랑스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산업생산량을 자랑하는 대영제국으로 거듭났다

시대에 걸맞는 법제도가(근대특허법) 영국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증기기관을 발전시킨 것처럼
효율적인 데이터법제도를 갖출 때 비로소 4차 산업 혁명의 엔진인 로봇과 인공지능을 발전시킬 수 있다

데이터식민주의의 무서운점은 바로 점령이 조용하게 이루어 진다는 점이다
로봇은 새로운 식민주의 시대에 데이터라는 자원을 빼앗는 휼륭한 전사로서 활약한다

19세기 초 유럽제국주의국가와 가난한 국가 사이의 평균 개인소득격차는 3:1정도에 불가했다
그러다 세계화가  정점에 달한 20세기 초는 11:1로 벌어졌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세계화가 속도를 내는 21세기 현재 유엔조사에 따르면
부국과 빈국의 차이는 71:1
까지 확대 되었다.

영국은 식민지천연자원과 노동력을착취해  산업혁명에 성공하고  산업 자본주의의 기본틀을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데이터 식민주의와 디지터노예화가 21세기 새로운 자본주의의 핵심 동력이라는 비판에는 분명 설득력있다

국제IT 기업에 맞서 어떻게 우리의 데이터를 지키고
  또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