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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결정

by 날랜두꺼비 2024. 7. 8.

                      

                                            피터 비에리

행복하고 존엄한 삶은 내가 결정하는 삶이다.


*  자기결정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  자기인식은 왜 중요할까?
*  문화적 정체성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내적독립성)

하나는 자신의 사고와 감정과 소망을 주관하여 말 그대로 삶의 작가요, 그의 주체가 되는 삶이고,

다른 하나는 어떤 사건을 단순히 맞닥뜨리거나 당하여
그 일로 인한 경험에 그저 속수무책으로 압도 될수 밖에 없는, 그래서 주체가 되는 대신에  단순히 경험이 펼쳐 지는 무대가 될수 밖에 없는 삶을 가르킵니다.




(표현을 통한 자기인식)

막스프리쉬는
"글을 쓰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 아닌지 조차 알지 못한다."라고 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표현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는 뜻입니다.

#폐쇄된 내면의 공간에서는 자기인식이 불가능하며
외부세계로 가는 길을 걸어 나가야 한다는 이전의 내용과 일맥 상통합니다.

#자신의 표현안에서 스스로를 찿는다는 것은 자신의     상상력 안에서 스스로를 찿는다는 말과 언제나 일치
합니다

(글을 쓰면서 스스로 알아내기)

#자신만의 언어를 통해 어떠한 길을 밟으면서 살아왔는지 떠올리는 것, 이것 또한 자기인식의 한 형태 입니다.

(모든 것의 열쇠는 언어화)

#언어는 세계를 맹목적인 인과율의 차원에서
이해 가능한 사건의 차원으로 변화시키지요
언어의
이런 능력이 있는 것은 경험을 개념적으로 조직하는 일을 가능하게 해주기때문이다.


개념이란 술어, 즉 행동하는  말입니다.
개념은 우리가 만나는 대상과 사건들을 분류하고
하나의 개별적인 사건을 일반적인 것의 예시 가운데 하나로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만일, 언어가 없다면 우리의 체험은 단순한 느낌이상이 되지 못 할 것이며, 언어없는 직관은 맹목으로 남을 것이지요
우리는 언어적 서술을 통해 사물의 감각이 주는 단순한 윤곽을 넘어 설 수 있고 이것은 오직 언어의 습득을 통해  대상의 정체를 밝혀주는 체계적  범주화의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더불어 이야기를 쓰는 사람은 내적검열의 경계를 느슨히 하고 평소라면 무언의 어둠속에서부터 경험을 물들이던 것을 언어로 나타내야합니다.
이것은 거대한 내적 변화를 의미 할 수 있습니다.
문학은 경험을 언어로 생생하게 그려내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