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6

여름 방학 학습!! 2024. 6. 21.
이반일리치의 죽음 톨스톨이 톨스토이가 평생 일관되게 추구한 것 중 하나가 삶과 죽음의 문제입니다. 이반일리치의 죽음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입니다. 죽음에 촛점을 맞춘 거 같지만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잘 죽으려면 잘 살아야 한다 이반은 사회적 성공을 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죽음을 앞두고, 자신이 추구하고 살았던 삶이 거짓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거짓으로 자기를 대하는 모든 이들에게 환멸 모멸감을 느끼지만, 자신의 모든것을 기꺼이 수발 해 주는 게라심에게는 특별한 편안함을 느낍니다. 게라심과 짐나지움을 다니는 막내아들한테는 나쁜 그런 감정이 들지 않았다 이반은 육체는 쇠약해져 가지만 정신은 깨어 있습니다. 이반은 아내에게 느끼는 날이 선 거짓이라는 감정을.. 2024. 6. 19.
당신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 김민섭 1.내가 가진 것을 주는 연결, 당신이 꼭 나타 났으면 좋겠습니다. 2. 나와 닮은 사람 찿기, 김민섭씨 찿기 프로잭트 3.나와 닮은 사람 지키기, 당신을 고소합니다. 4.느슨하게 당신과 만나기, 몰뛰작당 프로젝트 연대가 아닌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느슨하지만 강한 연결점을 볼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잘되는 것입니다. 2024. 6. 18.
숲속 작은 집 김애란 작가는 돈과 언어. 성과 권력. 계급과 인종 등 여러 문제가 겹겹으로 얽힌 이야기를 써보고 싶어 했다. 물에 뜯 물감을 흰 종이에 옮기면 뜻밖의 무늬가 드러나듯 이야기를 쓰면서 기이한 듯 익숙한 누군가의 얼굴을 두 손으로 건져보고 싶어 했다. 혹, 아는 누군가의 얼굴인지 묻는 작가의 말에 나는 내 모습도 오버랩 되었다.퇴사후, 숙박사이트로 한국에서 일곱시간 걸리는 자연속 단독주택으로 남편지호와 한 달 살기를 떠난다. 그후, 숲속주택을 청소해 주는 메이드와 팀을 주는 미묘한 감정으로 고심 하게 됩니다. '너무 작나?', '팁을 주는게 무례한가?''한꺼번에 드려야 하나?' 나도 해외여행때 고민 했던 지점이라 공감 되었다. 화자는 남편지호에게 메이드를 메이드를 부르지 말자고 합니다. 그냥"청소해주시는분.. 2024. 6. 15.